옛날 주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
4~5,000년전,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는 흙이나 모래 위에 선을 끌어 거기에 작은 돌을 두어 계산하고 있었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. 주판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2,500년정도전에 이집트·그리스·로마등에서는 바위나 나무의 평반 위에 자릿수 지정의 선을 그어 작은 돌이나 뼈나 상아등으로 만든 구슬을 두어 계산을 했습니다. 후 에 구슬은 동화(코인) 로 변해갔습니다. 이 계산법은, 유럽에서는17세기까지 계속되었습니다. 영국의 퀼트의 체크(무늬)격은 그 자취입니다.
청동제의 주판으로 2,300년정도 전부터 1,500년정도전까지 로마에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. 도랑안에 버튼과 같은 구슬이 끼고 넣어 있어 현재의 주판과 비슷합니다. 현존 하는 도랑 주판은 16~17세기의 것이라 하고 있습니다. 오른쪽은 하지는, 분수의 계산을 했습니다. 이 도랑 주판이 실크 로드를 건너 중국에 전해져 현재의 중국의 주판이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.
중국에서는3,500년정도 전부터, 대나무의 봉 을 이용해 계산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. 일본에서는 산목이라고 해 「주판」이라고 하는 위를 적은 종이나 옷감 또는 나무로 완성된 계산판 위에서 계산했습니다. 이 주판을 이용하면 산목은1~9까지 의 나타내는 방법만으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. 산목에는, 빨강(정의 수) 과 흑(부의 수)이 있습니다.